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은 개인의 나이, 성별, 체중, 활동 수준, 건강 상태, 환경 등의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물 섭취 권장 사항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성인의 물 섭취량은 하루 8컵(1컵 200ml) 이상입니다. 야외활동이나 운동 중에는 여기서 10% 이상 수분 보충이 더 필요합니다.
물 섭취 팁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물통에 물을 담아두고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다양한 방법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과일, 채소, 수프 등을 자주 섭취하세요.
물 섭취 부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들입니다
1. 정신적 증상
집중력 저하: 탈수는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기분 변화: 수분 부족은 기분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불안감이나 짜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 감퇴: 단기 기억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의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신체적 증상
갈증: 가장 즉각적이고 일반적인 증상으로, 몸이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건조한 피부: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특히 입술과 눈 주위의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소변 색깔 변화: 소변의 색깔이 진하고 양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소변이 연한 노란색이지만, 탈수 상태에서는 진한 노란색이나 갈색을 띨 수 있습니다.
피로: 수분 부족은 피로감과 에너지 부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통: 수분 부족이 장기화하면 두통이나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변비: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단단해져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 탈수는 근육 경련이나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 약화 : 수분 부족은 소화기와 신장, 뇌 등 모든 장기의 활동이 느려집니다.
3. 심각한 증상
심각한 탈수 상태에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즉시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심한 갈증과 소변 감소: 극도의 갈증과 거의 소변이 나오지 않는 상태.
빠른 심박수와 낮은 혈압: 탈수로 인해 혈액량이 감소하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혼란과 무기력: 극심한 탈수는 혼란, 현기증, 심한 무기력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쇼크: 심한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몸이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건강을 챙기는 하루 물 섭취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인들은 커피나 음료수를 즐겨 마시는데요, 이런 것들은 물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커피와 녹차 등에는 카페인이 들어있고,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마신 물의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의 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탄산음료에는 산 미제와 화학 첨가물들이 들어있어 신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고 비만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되도록 물을 곁에 두고 건강한 물 섭취 습관을 들이도록 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