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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집 고칠 때 - 버닝스(Bunnings)에서 모든 걸 해결해요

by 센트럴코스트 2024. 6. 5.

 

호주에서 첫 집을 구매하고 고쳐야 할 곳들이 있었답니다. 다행히 남편이 직업이 목수(carpenter)여서 함께 상의하며 하나씩 하나씩 고쳐나갔지요. 호주는 인건비가 너무 비싸서 집 고칠 때 상당한 비용이 든답니다. 저희가 집 구매 전에 집을 둘러볼 때는 깨끗하게 정돈된 상태였지만 저희가 계약을 부동산 담당자에게서 집 열쇠를 받고 집에 들어와서 까무러쳤어요. 집안 곳곳이 엉망이었고 청소는 고사하고 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심지어 망가진 부분도 있었고, 방 카펫에선 냄새가 너무 심했어요. 전 주인이 개를 키웠는지 방안 카펫에서 냄새가 너무 심해서 청소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았고 찝찝해서 도저히 방안에 머물고 싶지 않더라고요. (호주는 집을 파는 주인이 나갈 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고 나가야 합니다. 집을 렌트해서 지낼 때도 마찬가지예요. 렌트 기간이 끝나면 집을 처음 상태로 청소 가고 정돈해서 부동산 담당자분이 오셔서 둘러보신 다음에 보증금을 전부 돌려줄지 정돈이 안 되거나 망가진 부분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고 남은 보증금을 돌려받을지가 결정이 되지요)

첫 번째로 하게 된 셀프 인테리어가 벽 페이트를 깨끗하게 칠한 후, 카펫을 뜯어내고 래미네이트를 까는 거였어요.

벽에 페인트를 칠하는 중인 남편

                                                                      

페인트와 바닥공사를 마친 방모습

 

호주에서 셀프 인테리어를 하려면 필요한 도구와 자재는 버닝스라는 곳을 가서 구입하면 됩니다. 버닝스(Bunnings)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가정용품 및 원예용품 소매업체입니다. 버닝 스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로 DIY(Do It Yourself) 프로젝트를 위한 재료와 도구를 판매합니다. 버닝 스는 한동네에 한 개씩은 점포가 있을 정도로 호주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고, 규모도 매우 크답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일도 못 하고 집안에서 지내야 할 때 자기 집에서 10km 반경까지 이동은 가능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이때 당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많은 호주 사람이 다들 버닝으로 몰려가는 일이 있었죠. 집에 있는 시간 집을 고치거나 정원 가꾸는 일 등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서요. 버닝스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건축 자재, 도구, 페인트, 가구, 가전제품, 원예용품, 정원 장식, 애완동물 용품 등이 포함됩니다.

 

버닝스의 주요 특징 및 서비스

  • 상품 종류: 버닝스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건축 자재, 도구, 페인트, 가구, 가전제품, 원예용품, 정원 장식, 애완동물 용품 등이 포함됩니다.
  • 서비스: 고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키 복사, 페인트 혼합, 목재 절단 서비스, 도구 대여, 제품 설치 서비스 등이 포함됩니다.
  • DIY 워크숍: 버닝스는 고객들을 위한 DIY 워크숍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가정 프로젝트를 돕습니다. 이 워크숍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 매장 및 온라인 쇼핑
    매장 위치: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수백 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대형 창고형 매장과 소형 매장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됩니다.
    온라인 쇼핑: 버닝스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쇼핑이 가능하며, 다양한 제품을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Click & Collect'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 고객 서비스
    가격 보증: 버닝스는 'Lowest Prices are Just the Beginn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쟁력 있는 가격을 보장합니다. 만약 다른 곳에서 더 저렴한 가격을 찾으면, 해당 가격에 맞추어 주는 가격 보증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품 정책: 버닝스는 구매한 제품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영수증을 지참하면 30일 이내에 반품 및 환불을 제공합니다.